미하이삭스는 매 달 “사랑의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나눔이 필요한 여러 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건 약 2007년부터 저희가 양말 쇼핑몰인 “발싸개”를 만들어서 정기배송인 “미하이삭스”를 운영해오는 약 15년의 시간동안 저희가 드리는 약속입니다. 받은만큼 조금씩이나마 저희가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기부처에 매 달 약100켤레씩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 등에는 200~1,000켤레 가까이 기부, 때때로 연말이나 더운 여름 등에는 마음을 모아 연탄이나 선풍기 등을 추가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여러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사단법인으로 처음에는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지원, 진로상담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하이삭스가 기부를 진행한 2018년 4월에는, 결연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 직접 방문하고, 오지마을에 가 빈곤 아동, 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7월의 어느 날. 메일이 한 통 도착했습니다.
4월에 기부했던 양말들이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무사히 전달되었고
물품을 들고 즐겁게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나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100배, 1000배 넘는 감동과 사랑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이 뛰고, 설레고,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에 꾸준하게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온 시간들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다짐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릴레이는 양말을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힘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입니다.
미하이삭스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아이들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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