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 사랑의 릴레이, 금촌고시원에 양말 100켤레 기부

미하이삭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하며 지난 사랑의 릴레이 글들을 이곳에 하나씩 정리하여 업로드합니다. 2023년 7월 기준 92번의 사랑의 릴레이 - 총 누적 수량 33,457 켤레의 양말을 기부해왔습니다. 2023년 6월에 진행한 91회 사랑의 릴레이, 금촌 고시원에 양말 100켤레 발송
미하이삭스 로고. 노란색 바탕에 "ME,HI" "편리함을구독하다" 가 중앙정렬로 쓰여있습니다.
미하이삭스
사랑의 릴레이

사랑의 릴레이란?

미하이삭스는 매 달 “사랑의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나눔이 필요한 여러 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건 약 2007년부터 저희가 양말 쇼핑몰“발싸개”를 만들어서 정기배송“미하이삭스”를 운영해오는 약 15년의 시간동안 저희가 드리는 약속입니다. 받은만큼 조금씩이나마 저희가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기부처에 매 달 약100켤레씩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 등에는 200~1,000켤레 가까이 기부때때로 연말이나 더운 여름 등에는 마음을 모아 연탄이나 선풍기 등을 추가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91회를 맞이한 사랑의 2023년 6월의 사랑의 릴레이는 파주 금촌고시원에 이어졌습니다.

금촌고시원은 앞서 지난 87회 사랑의 릴레이로 처음 저희가 기부를 진행했던 곳인데요
그 때 금촌고시원에 연락을 드리면서 일시후원이 아닌 정기적으로 고시원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양말을 보내드리기로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양말 100켤레를 준비해서 발송드리게 되었습니다.

금촌고시원 외관 캡쳐사진 - 주황색 간판에 초록색 글씨로 금촌고시원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금촌 고시원이 어떤 곳인지 알아볼까요?
갈 곳 없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고시원 빈 방 한 칸을 내어 주고, 식사를 차려준 것이 시초가 되어 조금씩 알려지면서,
벼랑 끝에 몰린 갈 곳 없는 어려운 사람들이 한 둘씩 찾아와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금촌고시원 원장님이 요리를 하고 있는 영상의 캡쳐사진
파주금촌고시원 비디오머그 영상 캡쳐사진 "아픈 환자들에겐 고시원비를 재촉하진 않는 중인데"

고시원 비를 내지 않고 도망가도 굳이 신고하지 않고 짐도 버릴 수 없어 보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매년 수백만원의 적자를 보면서도 금촌 고시원의 오윤환 원장님은 2002년부터 약 20여년간 이러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보내드렸던 양말 사진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주위에서 개인적으로 후원물품을 보내기도 하고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셔서,
저희는 원장님과 고시원에 지내는 이들을 위해 양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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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미하이삭스 발싸개는 처음 쇼핑몰을 시작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15년간 꾸준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
모든 양말 기부는 정기배송을 이용해주시는 구독자분들이 계셔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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